안녕하세요. 원스터입니다.
오늘은 삼혼의 아이콘 개그맨 엄용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엄용수가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에게 삼혼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것이 이날 방송에서 예비신부와 만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미국에 사는 예비신부가 일면식도 없는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오며 인연을 맺었으며,
예비신부는 전 남편과 사별한 후 엄용수의 개그에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되지만 이렇게 만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합니다!
예비신부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하네요.
엄용수는 삼혼 = 세 번의 결혼으로 유명한대요.
1989년 17살 연하와 결혼했지만 결혼 7년 만에 이혼.
엄용수는 "전 부인의 외도"라고 주장했지만
전 부인은 엄용수의 의처증이라고 주장해서 기사화된 적 있습니다.
이후 엄용수는 1년 만에 재혼했지만 1년 만에 다시 이혼을 했습니다.
결혼은 정말 큰 행사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여러 번 하는 것도 신기하고.
연세가 있으신데 지금 또 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아직 제가 못했습니다 ㅠㅠ)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엄영수는
"아무한테나 들이대면 어떠냐. 결혼이 아무한테나 들이대서 이뤄지는 거다"라고
조언했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이상민이 엄영수의 말 다음에"그런데 그게 빈번해지면..."
이라고 말하면서 빵 터졌었는데요 ㅎㅎ
엄영수는 "빈번해서라도 성공해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유발했었습니다.
진짜로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결혼 못하고 있는 게 아무한테나 들이대지 못해서 일까요...?ㅎㅎ
약간의 현타가 지금...ㅜㅜ
그래도 엄청 와 닿는 말도 있었습니다.
"10년을 살다 헤어지면 10년 끄트머리의 몇 달이 나쁜 추억이지
9년 11개월 동안은 행복하게 잘 살았던 아름다운 추억이다.
그건 내 역사이고 내 거다. 그건 비난할 일이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전 이 말이 좀 멋있어 보였어요 ㅎㅎ
그리고 한마디 더..
"결혼은 하면 할수록 실패할 확률이 더 커진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결혼이지만.
왠지 이 말도 맞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저는 처음을 신중하게 생각해서 한 번 만... 해야겠어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라며 한 번의 결혼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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