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이야기

딥페이크 ,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 제보받아.

오랜만인듯 2021. 2. 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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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딥페이크 관련 제보를 받는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인스타그램 DM으로 본인의 얼굴이 합성된 딥페이크 음란물 영산을 받은 분,

화상 수업이나 화상회의 등에서 노출된 영상으로 인해

딥페이크 범죄 피해를 입으신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 딥페이크 영상물로 피해를 입은 유명인(연예인, 유튜버 등) 및

관계자의 연락을 기다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딥페이크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영화의 CG처럼 처리,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말합니다.

 

시대가 발전하며 기술이 향상된 만큼

범죄적인 부분으로 쓰이는 부분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아직은 영상들이 저품이 많아서 대부분 가짜임을 짐작할 수 있지만

영상의 화질이나 처리되는 데이터의 질에 따라 원본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하는 추세이며, 특히나 유명인들은 온라인에 공개된 리소스의 양이 많으므로

영상 합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딥페이크 포르노의 탄생에 크게 일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Pornhub를 비롯한 다수의 사이트, 트위터와 같이 접근성이 높은 사이트에도

실제로 이런 영상들이 돌아다녀서 충격을 줬었는데요,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정치인의 말조차 가짜로 만들어내어

정치적 공세를 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고 하니 충격적일 수밖에 없네요..

 

그럼에도 '딥페이크' 처벌법 기소율이 10%대로 저조한 수치를 보였는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올라올 만큼 딥페이크의 영향을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통받는 유명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합성사진을 20장에 5천원으로 보란 듯이 광고하여 판매하는 업자도 있으며

유포되고 있음에도 해당 연예인이 소속된 기획사 조차 모르는 경우가 다수인 상황입니다.

 

이런 범죄가 신종 범죄임에도 대검찰청은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난 범죄에다

피의자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소 중지나, 다른 기관 이송처분이 많아서

수사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기술이 발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이런 일로 피해 입어

극단적인 상황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범죄가 얼른 없어져야 할 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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